'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633km 달리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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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633km 달리기' 출발
  • 윤민 기자
  • 승인 2012.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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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 아라서해갑문~낙동강 하구둑까지 달린다

▲ 출발에 앞서 완주를 다짐하며. ⓒ 뉴스피크

개천절인 10월 3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이 아라서해갑문을 시작으로 낙동강 하구둑까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633km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달리기에 앞서 유 원장은 “평화 통일을 기원하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시작했다. 이와 함께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대한민국 정보보안의 심장이 되어 정보보안강국을 이룰 것이며, 인라인롤러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통해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겠다.”고 도전의 의의를 밝혔다.

도전 1일차에 아라서해갑문부터 원효대교까지 달린 유준상 회장은 “여러 일정으로 인해 이제야 달리게 됐다. 연구원 근무로 인해 공휴일에만 달려 완주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반드시 완주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어 “흔히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려운 싸움이라고 한다. 마라톤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울트라마라톤은 자신의 한계를 넘는 의지를 요구한다. 마라톤을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게 된다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저와 같은 사람이 633km를 완주한다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유 원장의 역주에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수한 새누리당 상임고문,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Sabatino Aracu 국제롤러경기연맹(FIRS) 회장, Roberto Marotta 국제스피드위원회(CIC) 회장, 대한민국 헌정회 목요상 회장, 권노갑 김대중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정당, 기업, 체육계 등 33개 분야의 100여 명의 인사가 동참하고 지지서명을 해주었다.

한편, 유준상 원장은 10월 20일 한강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제5회 좋은나라 만들기 2012 독도수호마라톤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 633km 첫 번째 코스인 경인아라뱃길을 달리며.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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