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법인·업체 부문별 수출실적을 집계해 순위별 수상자 8명 선발”
경기도는 이달 12일까지 ‘제5회 경기도 농수산식품 수출탑 시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농수산식품 수출탑은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농가 단체 및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상이다.
신청 자격은 ▲수출농가 및 단체·법인은 도내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및 생산자단체로 수출 공적기간에 포도, 배, 인삼 김치류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금액이 5만 달러 이상, ▲수출업체는 신선농산물과 가공 식품 수출금액이 50만 달러 이상이다.
3개 부문에 농가 2명, 단체·법인 3명, 수출업체 3명 등 총 8명을 선발한다.
추천방법은 관할 시·군에 접수된 시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부문별 수출금액이 가장 많은 후보자 1명씩을 선발해 경기도로 추천하면 2차로 부문별 수출실적을 집계하여 순위별 수상자 8명을 최종 선발, 수출탑을 수여한다.
후보 희망자는 시·군 농수산식품 수출담당부서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수출탑은 10월 30일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시상한다.
도 관계자는 “수출농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 현지 해외 시장과 품목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 등을 추진해 2014년에는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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