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학생들 정보실무 능력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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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생들 정보실무 능력 ‘전국 최고’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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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2일 열린 전국 상업정보실무능력 경진대회 ‘종합우승’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의 24개교 168명 학생들이 제2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의 11개 분야 중 5개 종목에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뒀다.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한국상업교육학회와 (사)대한상업교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과부가 후원했으며, 시도별 예선을 거친 1천461명이 전국 상업정보계 고교 18만명의 학생을 대표해 참가했다.

도내 48명의 학생은 8개의 경진종목 분야에 출전, 경기국제통상고 최소란 학생 등 3명이 3종목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160명(경기도 10명)이 참여한 경제골든벨 종목에서는 평촌경영고 2학년 최진욱군이 교과부 장관상을, 그 외 5명의 경기도 학생들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리한마당 분야에서는 용인정보고 사물놀이 동아리 ‘돋울소리’팀이 영예의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4개 팀이 은상을 받았다.

‘새로운 가치, 스마트한 상업정보교육’을 표어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업정보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진종목은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토폴리오 등 2종목을 신설해 회계실무, 비즈니스영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정보활용능력,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등 8종목이고, 경연종목은 경제골든벨, 동아리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 등 3종목이었다.

대회를 주관한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과 관련해 제2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상업정보계 특성화고 교육현장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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