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은수미 성남시장은 25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는 본청사 7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오후 2시부터 청사를 폐쇄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시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본청 근무 직원들을 즉시 귀가 조치시켰고, 확진자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 및 추가 검사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은수미 시장은 “밀접접촉자가 아니지만 19일 회의 참석한 바 있어 선제적 검사를 받았다”며 “당시 회의는 차단막 설치, 마스크 착용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오전까지 다른 직원분들의 검사결과도 다 나올 것”이라며 “결과를 종합하여 시청 개방 여부 등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저와 성남시 공직자에겐 시민여러분의 안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