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학생 수 감소 등 교육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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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학생 수 감소 등 교육여건 개선”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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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2012경기교육기본통계’···특성화고 취업률은 79.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소속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와 교원 1인당 학생수가 감소하는 등 교육여건이 지난 해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이주영)은 최근 조사 완료한 ‘2012 경기교육기본통계’에 따른 것이다. 이번 기본통계는 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기타학교의 학교, 학생, 교원, 시설 등에 대한 전수 조사로, 2012년 4월 1일을 기준일로 한다.

조사 결과, 도내 학교는 4천 276교, 학생은 187만 5천 197명, 교원은 11만 2천 166명이다.

학교는 전국의 21.2%, 학생은 25.4%, 교원은 23.6% 수준이다. 학교와 교원은 각각 86교와 3천3명 증가하였고, 학생은 3만3천213명 감소했다.

학급당 학생수는 전년 대비 초등학교 1.6명, 중학교 0.5명, 고등학교 0.9명, 교원 1인당 학생수는 각각 1.2명, 0.6명, 0.6명 감소했다.

특히,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 해 69.1%에서 올해 79.3%로, 10.2%p 호전됐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이주영 원장은 “이번 교육통계 자료가 관심있는 분들에게 효율적이고 유용하게 이용되어, 경기교육 현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9월까지 ‘2012 경기도교육통계 포켓북’을 도내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하고, 11월에는 ‘2012 경기교육통계연보’ 책자를 중앙·지방 행정기관 및 교육관련 학술원, 도서관, 교육 관련 단체에 배부해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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