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로수정원사봉사단,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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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로수정원사봉사단,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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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와 가로수정원사봉사단이 송죽초등학교 앞 도로(150m 구간)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히고 있다. ⓒ 뉴스피크
▲ 수원시와 가로수정원사봉사단이 송죽초등학교 앞 도로(150m 구간)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히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가로수정원사봉사단과 함께 18일 동절기를 맞아 송죽초등학교 앞 도로(150m 구간)에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가로수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수원시 가로수정원사봉사단, 수원시 도시숲연합회, (재)수원그린트러스트,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 관계자 45명이 참가했다.

가로수정원사봉사단 단원 등 행사 참가자들은 ‘건강한 가로수 만들기’ 피켓을 들고 가로수 보호·관리법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특히 송죽초등학교 앞 도로(150m 구간)에 있는 은행나무·느티나무 등 가로수 30여 그루에 털실로 지은 옷을 입히는 행사에는 ‘수원시 도시숲연합회’에서 털실옷을 구매해 기부했다. 

한편, 가로수 겨울옷 입히기 행사는 수원시 가로수정원사봉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가로수에 털실 옷을 입히면 추위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각종 수목병·해충 발생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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