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라산 집무실 설치 거부한 유엔사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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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라산 집무실 설치 거부한 유엔사를 규탄한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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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논평 통해 유엔사의 주권침해 행위 강력 성토
▲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0일 오전 파주통일대교 앞에서 도라산전망대 집무실 설치 무산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 ⓒ 뉴스피크
▲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0일 오전 파주통일대교 앞에서 도라산전망대 집무실 설치 무산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 ⓒ 뉴스피크

[뉴스피크]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아래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0일 “경기도 도라산 집무실 설치 거부한 유엔사를 규탄한다”는 논평을 유엔사의 주권침해 행위를 강력히 성토했다.

이날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파주 통일대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라산 전망대 집무실 설치’를 거부한 유엔사에 항의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평화부지사 도라산 집무실 설치를 위해 그 동안 군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실무적인 합의를 보았다. 하지만 군 당국은 11월 9일 유엔사의 승인을 못 받았다고 집무실 설치를 돌연 거부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경기도의 민간인통제선 안 집무실 설치는 1350만 경기도민의 평화에 대한 메시지와 개성공단 정상가동을 촉구하는 정당한 행정행위로 경색된 남북관계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함 인 것을 누구나 알고 있고 환영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유엔사는 남북 철도 연결, 인적 교류, 인도적 지원 물자 등 비군사적 분야의 통행까지 막아 왔다”며 “지난해 정부가 북한에 기관차, 타미플루 등을 보내려 했으나 유엔사가 각각 시일이 촉박하다거나, 대북 제재 품목(트럭) 등의 이유로 불허했고, 김연철 전통일부장관의 민통선 방문을 불허 하는 등 사사건건 방해하며 노골적으로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유엔사와 미국 등 주변국은 진정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면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을 줘야지 훼방을 놔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유엔사의 도라산역 경기도 평화부지사 집무실 설치 거부 역시 명백한 주권침해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방해하는 주권 침해 행위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운동본부는 “경기도의 이번 행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소중한 노력을 멈추지 말 것을 당부한다”면서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해도 흔들림 없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모든 일에 협력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는 판문점선언, 9월평양공동선언 실현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핵심 의제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한 여론을 만들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상임공동대표는 이종철(6.15경기본부 상임대표), 이희건(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아(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성호((사)경기민예총 이사장), 양경수(민주노총경기본부 본부장), 김경협(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 위원장), 송치용(정의당경기도당 위원장), 정형주(민중당경기도당 위원장), 박범수(경기청년통일열차서포터즈 대표), 김홍선(원불교경기인천교구 교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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