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왕이 된 남자’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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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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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되는 과정에 관객 열광”
 

개봉 첫 날 역대 9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개봉 4일만인 16일 오후 1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추세로 봤을 때,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대 동시기 개봉작 중 684만 명을 동원한 <타짜>의 개봉 첫 주 스코어인 995,828명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개봉 주말 1,005,094명을 동원한 <도가니>의 기록을 뛰어 넘어 역대 9월 개봉작 중 최고의 주말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개봉 첫 주 성적은 할리우드 시리즈 작품으로 같은 날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을 비롯 <본 레거시> <공모자들> <이웃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모두 압도적으로 제친 결과다. 특히, 여름 극장가 성수기 이후 한산해진 9월 극장가의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호평에 힘입어 네이버 평점에서 9.24의 높은 평점을 기록, 1,291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평점을 능가하며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을 보여주고 있다.
 
당대와 현대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왕 광해를 다룬 최초의 영화이자 실제 역사에 신선한 발상을 더한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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