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할 나들이 코스로 고민중이라면 자연 속에서 문화, 예술, 관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임진각평화누리로 떠나보세요.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임진각평화누리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한 달 간 국내 유수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으로 ‘평화누리에서 만나다’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환경과 예술의 관계성에 착안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그룹 ‘야생동물들’의 자발적 참여와 유니시티 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평화누리의 잔디 언덕을 배경으로 도마뱀, 고릴라, 올챙이 모양 등 다양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총 19명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산책을 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 작품들을 자연스레 만날 수 있어 주말 가족 관광객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진각 관광지에는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공예체험과 DMZ 콩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7080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제2회 파주포크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파주포크페스티벌 입장권은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