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동·화서2동)이 지난 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화서염소탕’ 앞마당에서 열린 ‘사랑·나눔 공유프로젝트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25호점 오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가 주관한 화서2동 공유냉장고 오픈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는 물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이 공유냉장고 25호점을 관리하게 될 정현선 매니저에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황수영 의원, 김영진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김경목 보좌관, 정현옥 수원시 호남향우회 여성회장, 화성2동 행정복지센터 박인석 동장, 정상빈 수원시 민간협력팀장, 이우진 화서2동 주민자치위원장, 양미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경 의원은 “화서2동 공유냉장고가 주민 스스로 음식을 채우고 나누는 과정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꾸준히 관심 갖고 살피겠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2018년부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설치를 시작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공유냉장고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으로 이뤄지는 먹거리 공유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여분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 넣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지원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 공유냉장고 25호점’은 수원시 팔달구 수성로157번길 27-4 소재 ‘화서염소당’ 앞에 설치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