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정자초 이하현 어린이 ‘오바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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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자초 이하현 어린이 ‘오바마상’ 수상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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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엔젤러스서 열린 ‘대한민국 학생 말하기대회’ 참석”

성남정자초등학교(교장 성기준) 1학년 2반 이하현 어린이가 지난 16~22일 미국 로스엔젤러스 로욜라메리마운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예능교류협회 주관의 ‘대한민국 학생 말하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더불어 오바마상까지 수상했다.

이하현 어린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한미 친선 교류 증진과 대한민국 문화홍보를 위한 공연행사와 캠프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영어 스피치 부문과 함께 무용 부문 음악 부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하현 양은 ‘Taegeukgi, Korean flag’에 대해서 스피치를 하였고, 이어서 한국 전통의 부채춤과 재즈 댄스 등이 공연돼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게 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 교류단 중에서 한 명에게 미대통령 오바마상을 수여하는데, 다른 초·중·고등학생을 제치고 1학년 이하현양이 수상하게 됐다.

이하현양은 한국을 알리는 친선대사의 자격으로 미국 친구들에게 ‘태극기’에 대하여 설명한 뒤 “한국을 잘 알리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미 대통령 오바마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억에 남는 교류활동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 대통령 오바마상은 오는 10월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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