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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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 교육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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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 대상 프로그램·법규·홍보 등 전문 능력 키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의 현장교사로서의 전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원을 농촌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 및 자연의 섭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주제 중심의 통합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4∼6일 2박 3일간 천안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기초과정을 이수한 농장주 4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1일차에는 농촌교육농장의 가치와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교육활동계획안 작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유치원이 원하는 농촌교육농장에 대해 알아본다.  
2일차에는 현장 견학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의 실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농촌교육농장 준비와 운영을 위해 알아야할 법규와 제도, 농촌교육농장에 대한 품질관리 및 홍보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팀 김숙종 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교육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현장 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농장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6년부터 농촌교육농장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57개 농장을 조성했다. 해마다 농장주를 대상으로 기초·심화·연수과정 등 단계별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해 현장교사로서 전문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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