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경기도, 공약이행 종합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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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경기도, 공약이행 종합평가 ‘최우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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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종합평가 SA등급 받아”

민선 5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종합평가 SA등급을 받았다.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민선 5기 경기도는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등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중간 평가결과 총점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경기도와 충청남도, 경상북도이며, 광역시에서는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목표달성도는 지자체가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서에서 제시된 연차별 목표를 달성했는가를 확인하는 것으로 도는 61개 공약을 대상으로 96.72%의 목표달성도를 보여 SA등급을 받았다.

지역주민과의 소통 노력을 확인하는 주민소통분야에서는 90점 이상을,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이행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웹소통 분야에서는 95점 이상을 받아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5기 경기도가 약속한 ▲ 도민무한섬김, ▲ 아이행복 엄마안심, ▲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평생교육활성화, ▲ GTX구축 등 5대 분야 61개 사업에 대해 평가했으며 이중 복지구현 분야의 공약이행도가 57%로 가장 높았고, 기반확충과 생활환경 분야의 목표달성이 미흡하다고 종합평가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민선 5기 시·도지사들의 공약 이행 여부를 분석, 평가해 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약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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