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규 사망 충격 소식에 노병준 “믿기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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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규 사망 충격 소식에 노병준 “믿기지가 않는다”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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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의 노병준이 과거 팀 후배로 활동했던 장현규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털어놨다.

노병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현규의 부고를 전하며 “믿기지가 않는다..후배녀석이 오늘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노병준은 “놀러다니며 여자친구와 사진 찍으고 행복해 보이기만 했는데 이런 날벼락이 있나”라면서 “좋은 곳으로 가!! 이 녀석아.. 아...이게 진짜가..”라고 슬픔을 표현했다.

한편, 장현규는 16일 오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규는 2004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해 2007년까진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2008년 포항 스틸러스로 팀을 옮겼으며 2009년 광주 상무로 입대한 뒤 2010년 승부조작 가담 사실이 적발돼 2011년 8월 프로축구연맹에서 영구제명 당했다.

고인의 빈소는 울산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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