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위기상황 때 ‘학생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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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위기상황 때 ‘학생 안전’ 최우선”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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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 “위기관리와 교육가족 안전에 최선” 당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일부터 23일 3박4일 동안 도교육청과 북부청사, 25개 지역교육청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을지연습’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 등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으로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며, ▲위기상황 관리능력 배양 ▲전시전환 절차 숙달 ▲안보·안전 의식 제고 ▲사이버 테러 대비 ▲주요 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등에 중점을 둔다.

을지연습 45회를 맞아, 올해는 효율성과 성과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미리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대상의 1박2일 직무연수를 하고,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담당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며, 연습 참여직원 교육 및 안보교육 자료 배포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청 홈페이지로 을지연습 취지 등을 안내하고, 입간판(X-배너) 설치, 가로등 X-배너 설치, 전광판 홍보, 표어·포스터 부착, 구내방송 등 대국민 홍보에도 적근 나선다.

연습 첫 날인 20일에는 도교육청은 별관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과 직속기관 참여 인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상곤 교육감 주재로 을지연습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일 연습 기간에는 위기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국지도발대비 훈련, 전시 전환절차 숙달을 위한 직제편성 훈련, 기관 소산 및 이동 훈련,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학교 재배치 훈련 등이 이루어진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012 을지연습이 성공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에 참여하여 신속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바란다”며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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