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64명, 중등 187명···복귀·복직·신규임용·전출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9월 1일자 교사에 대한 정기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초등교사에서는 초등교사 343명, 보건교사 1명, 유치원 교사 5명의 신규교사가 임용됐으며, 타시도 전출(세종시일방전출) 15명 등 모두 364명이 인사발령됐다.
중등교사 인사는 복귀·복직자 23명, 전문상담교사 전직 73명, 타시도전출(세종시일방전출) 3명, 신규임용 88명 등 총 187명이다.
이번 인사는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며,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원인사관리세부기준에 따라 임지를 배정했다.
무엇보다도 학생의 학습권 보호 및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을 위해 경력교사에 대한 전보는 하지 않고 휴직, 퇴직, 승진, 전직 등의 결원 교사에 대한 파견복귀, 복직 및 신규임용 인사발령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등의 경우 전문상담교사 전직자 73명, 전문상담교사 신규임용 72명 등 145명을 중학교에 발령, 도내 중·고등학교와 지역교육청에 모두 304명을 배치해 일선학교의 학생상담활동 강화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
오는 2013년에는 나머지 중학교에도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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