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3년 용인 어정초 ‘보건실 현대화 완료’
상태바
개교 63년 용인 어정초 ‘보건실 현대화 완료’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교육지원청, 2013년에도 보건실 현대화 사업 지속 확대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산하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012년 신규 사업으로 어정초등학교 ‘보건실 현대화’를 추진해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어정초등학교(교장 류승림)는 올해로 63년의 전통있는 학교로서 보건실 면적기준 미달 및 시설·기구 노후 등으로 학생들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왔다.

어정초는 용인교육지원청 2012년 신규 사업인 ‘보건실 현대화’ 사업의 첫 대상교로 선정돼 사업비 2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해 9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본예산 심의에서의 학교보건 예산 부족 지적, 최근 높아진 학생·학부모의 보건복지 요구를 배경으로, 쾌적한 보건실 환경조성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교 보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어정초 류승림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온 감사편지를 공개하며 교육지원청의 실질적인 지원 사업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보건교사도 보건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개선된 보건실 환경에 특히 만족해 하며 “보건수업과 학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2013학년도에도 보건실 환경 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확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