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 ‘트윈세대 전용공간’ 생겨요”
상태바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 ‘트윈세대 전용공간’ 생겨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스페이스 티 추진단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2021년 7월까지 트위세대(10~15세 청소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 조성키로
▲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전경. ⓒ 뉴스피크
▲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스페이스 티(Space T) 추진단(도서문화재단씨앗, 씨프로그램)’은 10~15세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인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내부에 트윈세대(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의 중간세대) 전용공간 조성을 목표로 공간설계·시공, 공간 운영 등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트윈세대’는 10~15세 아이들을 일컫는 말로 16~19세 청소년과 9세 이하 어린이 사이(between)에 끼었다는 뜻이다.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 사업’은 10~15세 아이들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Space T)을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9)이며, 사업 기간은 2020년 8월 ~ 2021년 7월까지다.

수원시와 ‘스페이스 티 추진단’은 ▲프로젝트(space T) 공간 제공 및 장비 제공 ▲전담 운영인력 구성, 운영 예산 확보 ▲공간설계·시공, 운영자 교육 등 프로젝트 추진 ▲공간 조성 후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제공 등 지속적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스페이스 티 추진단이 수원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뷰·설문조사·데이터 수집 등을 진행,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의견 등을 공간 설계, 프로그램 기획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이스 티(Space T) 추진단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이사장 최휘영)’, ‘씨프로그램(대표 엄윤미)’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트윈세대·어린이 등을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 프로젝트 경험을 갖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