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원장 김민수)은 지난 13일(목) 후원·자원봉사회 ‘홀씨’ 운영위원회 김광수 부회장(광교다산부동산 대표)과 금가현 위원(진심아이어린이집 원장), 김선아 위원(SUN어린이집 원장), 발달장애인 당사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아이꿈어린이집(박분희 원장)의 홀씨 61호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홀씨 현판식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 2020년 경기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복지공동체 실천 프로그램 ‘2020 홀씨(Whole-See), 꽃을 피우다’」 사업의 일환으로, 홀씨 나눔기업 현판 부착을 통해 기업이 복지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도록 하고, 지역사회에 기업의 나눔활동을 홍보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홀씨 릴레이운동은 정기적인 후원 혹은 자원봉사자로 홀씨 나눔기업이 된 기업이 또 다른 나눔기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의 나눔운동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과 상생의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박분희 원장(어린이집)은 “먼저 나눔을 실천한 동료 원장님의 추천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작은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 민들레 홀씨가 퍼지는 아름다운 모습처럼 나눔을 실천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민들레 홀씨로 표현한 취지가 좋은 것 같다”며 “아이꿈어린이집이 발달장애인들의 꿈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 원장(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원에 직접 방문해 보니 아이들의 교육에 힘쓰시는 원장님의 노고가 느껴진다”면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홀씨를 널리널리 퍼트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