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위생, 학생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상태바
“학교급식 위생, 학생건강 우리가 책임진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교육청 ‘2012년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위생·안전교육’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6일 오후, 대강당에서 ‘2012년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위생·안전교육’을 통해 보다 철저한 학교급식 위생관리로 학생건강 증진을 이루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차원의 위생관리능력을 향상해 보다 안전하고 질좋은 학교급식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조리실무사 6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안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조리실무사 중심으로 학교당 2명 이상 참석하도록 해 교육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을 이용하였다.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작업 안전, 친절한 이미지 만들기, 학교급식 위생관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관계자는 학교급식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짚어주고, 이에 대한 재해 예방 요령을 현장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친절한 이미지 만들기 시간에는 이미지와 매너의 중요성을 듣고, 친절한 이미지의 기본인 인사 예절을 실습 등으로 배우는 등 다같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도 보냈다.

학교급식 위생관리에서는 위생에 대한 기본 이론과 함께 위생점검시 지적사항 중심으로 현장사례들이 소개되어 조리실무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급식운영담당 이정균 사무관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노력하는 조리실무사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학생들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더욱 열심히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조리실무사들은 “급식위생과 안전에 대한 지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실천, 학생건강과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