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저출산시대 해법 찾기 앞장”
상태바
경기중기센터 “저출산시대 해법 찾기 앞장”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원 중 5.8%출산예정···출산·육아휴직에 대체인력 활용해 출산지원

최근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중기센터 직원 A씨는 출산휴가 후 육아에 대한 고민으로 복귀를 망설였지만 광교 단지 내 보육시설 개소로 이제 일터에서 근무에 집중하며 일과 양육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아래 경기중기센터)가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이슈에 공감하고 해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기센터의 여성임직원의 비율이 32.5%, 특히 가임기 20-30대 여성 직원이 대다수로 올해 출산예정자는 현원의 5.8%에 해당하는 7명이다.

이에 중기센터에서는 업무인수인계를 하는 등 출산예정자와 부서직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출산휴가 한달전에 임용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4명의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을 활용하고 있으며, 출산 당사자 전원이 산전휴가 및 육아휴직을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런 정책은 출산·육아휴직 당사자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어 출산과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의 추가적인 업무분담에 따른 부담을 덜어줘 후생복지는 물론 저출산시대의 출산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기센터는 이밖에도 광교테크노밸리내 직장보육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난 7월 10일에는 경기도로부터 ‘일하기 좋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