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이’ 캐릭터 활용 "투명우산 만들기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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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이’ 캐릭터 활용 "투명우산 만들기 함께 해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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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20 '예술로 다가서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뉴스피크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20 '예술로 다가서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2020 '예술로 다가서기'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비대면 형식의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1차는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며, 7월 중에 운영하고, 2차는 수원시민 누구나이며 8월 중 진행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서 최초 발견되고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는 수원청개구리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의 체험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감소하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는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수원이 투명 우산 만들기 교구재’는 7월 중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공간 조성 관련 설문조사, 북스타트 책꾸러미, 어린이도서관 SNS 방문 인증, 종이 뽑기 이벤트 등 참여자들에 한해서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해당 교구재는 투명 우산, 수원이 스티커, 제작 안내문으로 구성됐으며 자연관측과 예보(지진, 화산, 기후변화, 기상 등)에 관한 지식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교육 자료용 책자도 함께 제공된다.

8월부터는 참여자 대상을 확대ㆍ모집해 2차 배부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마철 대비 수원시 캐릭터인 ‘수원이’를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안전한 우산을 만들어볼 수 있는 <수원이 투명 우산 만들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문화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교육팀(031-290-3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재단에서 추진한 2020 '예술로 다가서기' 사업 중 하나인 ‘수원이를 활용한 면 마스크 만들기’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1,2차 모두 조기 마감됐다. 한정된 수량 속에서 진행하다 보니 수원 시민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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