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도권지역 방역 조치 강화 무기한 연장에 따라 ‘한옥기술전시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집에서 만드는 한옥 프로그램’을 7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집에서 만드는 한옥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공공한옥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집에서 만드는 한옥 프로그램’은 한옥기술전시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만들기(한옥 3D 입체 퍼즐 만들기)’를 집에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재료비) 무료로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운영·퍼즐 구매 등에 관한 요청이 다수 발생해 프로그램을 유료화해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wcf.or.kr/) 문화시설→한옥기술전시관에서 ‘온라인 신청’을 클릭해 (퍼즐) 조립 키트 신청 후 우편 수령하면 된다.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 재생목록 중 ‘한옥기술전시관’ 선택(www.youtube.com/channel/UClf4GGk6cNNmxKRvDzFQP6w/featured)해 게시된 입체 퍼즐 조립 영상을 보며 한옥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조립 키트는 팔달문, 서북공심돈, 화홍문, 봉돈, 기와집 등 5종이며, 1개 교구당 6000원(배송비 포함)이다. 수원화성지도 교구 판이 포함된 5종 세트는 3만 원(배송비 포함)이다.
한편, 수원전통문화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다양한 교육 영상이 제공된다. ‘한옥기술전시관 도슨트 투어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한옥의 과거·현재·미래, 한옥의 기본구조·지역별 특징, 한옥의 재료 등에 관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집에서 배우는 전통 예절’ 영상은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소속 강사가 알려주는 기본 인사 예절, 큰절 배우기, 올바른 한복 입기 등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문의처 : 수원문화재단 전통사업부 한옥운영팀(031-247-93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