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사용량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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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사용량 최소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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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시설 62개소 가동 운영시간 변경·중지···6천3백만원 예산절감 기대”

화성시가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수경시설 62개소에 대한 가동 운영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을 전면 중지한다.

화성시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수경시설 63개소 중 42개소에 대해선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동을 중지하기로 하고 현재 7회 운영에서 3회로 축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주거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통행이 저조한 18개 수경시설에 대해선 오는 9월말까지 가동을 전면 중지할 계획이다.

다만 센트럴파크 음악분수 등 3개 수경시설에 대해선 현행과 같이 평일 1회, 휴일 및 공휴일 3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전력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정부의 에너지 절감시책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수경시설 가동시간 변경운영에 따라 약 6천3백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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