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행정과 에너지절약 두 마리 토끼잡기”
용인시 기흥구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과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매월 2회 도로조명시설물 야간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기흥구는 가로등·보안등(12,200개소), 터널(7개소) 및 지하차도(10개소) 등에 설치된 조명시설을 점ㆍ소등 상태확인이 용이한 야간에 현장점검한 후 점ㆍ소등 오류, 고장ㆍ훼손된 시설물에 대해 정비할 방침이다.
현재 기흥기는 지난해 9.15정전 대란이후 에너지절감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주요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격등을 진행중이다.
이에 격등구간 내 조명시설 이상 발생 시 긴 구간 음영지역이 발생해 시민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야간 현장점검 시 차량통행 및 보행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격등구간 내 고장 조명시설을 집중 점검,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주관하고 있는 구 관계자는 “조명시설 야간 현장점검은 주간점검에 비해 점검 효율이 높았다”며 “매월 야간 조명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ㆍ교통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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