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51곳 코인노래방 강력한 행정지도로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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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51곳 코인노래방 강력한 행정지도로 ‘관리 강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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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 뉴스피크
성남시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고3학생 들의 등교수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5월 22일부터 코인노래방에 대한 점검과 관리 강화에 팔 걷고 나섰다.

성남시는 앞선 20일과 21일 관내 운영 중인 코인노래방 51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이 중 24개소가 상시 관리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시 관리자가 없는 코인노래방의 경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사실상 어렵고, 특히 폐쇄구조의 노래방은 코로나19 감염율이 높아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코인노래방에 전담공무원을 1대1로 배치하고 △관리자 상시근무 여부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확인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 △마이크 일회용 덮개 사용 △이용자 입·퇴실 시 소독 등 12개 세부지침 준수사항을 주 2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미준수 코인노래방에 대해 강력히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며, 집합금지명령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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