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알바’ 수원시청 등 관공서 알바 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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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 수원시청 등 관공서 알바 대모집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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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앞두고 각 시/군/구청 등의 관공서에서 대학생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공서 알바는 비교적 높은 시급과 안정적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행정사무 또한 배울 수 있어 경쟁률도 치열한 편이다.

관공서 알바는 신의 알바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만,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모집 방법 및 기간을 알지 못해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대학생들의 불편을 덜어 줄 곳이 생겼다.

바로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전국 주요 관공서들의 알바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아 쉽게 찾고 지원할 수 있도록 21일 서비스를 개시한 ‘관공서 알바 채용관’이다.

현재, 알바인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관공서는 경기 수원시청으로, 시청 및 구·동 주민센터에서 일할 대학생 187명을 모집하고 있다.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며,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및 졸업자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청에서도 150명의 대규모 알바생을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자격조건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있는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근무기간은 1, 2차로 나누어 28일씩 근무하게 되는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신청 가능하고, 임금은 1일 26,000원이다.

서울 구로구청에서는 총 106명의 업무보조 알바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이들은 방과 후 학습지도부터 관내 복지관 업무보조, 일반 행정사무 업무보조 등을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4일부터 한 달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일한다.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www.guro.g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울 동작구청에서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 알바생을 뽑는다. 총 100명을 모집하며 근무장소는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구·산하기관 등이다.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임금은 1일 27,480원이다.

이를 포함해 현재 알바인 관공서 알바 채용관에는 양천구청(66명), 강동구청(33명), 영등포구청(50명), 강서구청(50명), 도봉구청(50명), 강북구청(50명), 성동구청(50명), 관악구청(85명), 노원구청(70명), 마포구청(50명) 등 총 14개 관공서 채용공고가 등록되어 있다.

알바인의 김형선 이사는 “여름방학이 다가올수록 전국 주요 관공서에서 아르바이트생 채용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관공서의 채용 공고가 발표되는 대로 가장 빠르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알바인에서 서둘러 지원하여 올 여름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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