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저소득 가정에 꿈나무 P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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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저소득 가정에 꿈나무 PC 지원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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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한 정보화교육 기회 제공으로 정보격차 해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5일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밀레니엄꿈나무> PC를 각 가정에 보급한다.

이번 PC 보급은 저소득층 가정에 균등한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 및 정보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의 학생 362명이 PC 1대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컴퓨터를 일괄구매하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추진, 예산을 정부조달단가 기준의 예정가격보다 34.4% 절감했다.

지난 해까지는 학교별 구매 방식으로, 지원대상 학생의 학교가 자체 조달해왔다.

경기도교육청은 절감 예산으로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와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한글 2010, MS 오피스 2010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여 함께 설치, 학생의 건전한 컴퓨터 사용을 촉진하고 컴퓨터 활용기회를 확대한다.

이번에 컴퓨터를 보급받는 학생은 1인당 월 1만7천원의 인터넷 통신비도 지원받아, 지원자격의 범위 내에서 고등학교 졸업까지 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통신비 지원은 별도의 자체예산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및 25개 지역교육청은 자체 실정에 따라 저소득 가정에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게임`인터넷 중독, 인터넷 유해환경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도내 5개 지역종합유선방송사와 <저소득층 자녀 초고속인터넷 지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100Mbps 이상의 최고 속도 인터넷 서비스와 유해정보차단 서비스 지원 등이 주요 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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