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7일 오후, 제5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사교육비 경감 지원 컨설팅 및 현장지원단>을 위촉하고, 향후 운영방향 및 학교 지원방안 등을 협의한다.
위촉 위원은 컨설팅단 43명 및 현장지원단 15명 등 모두 58명으로, 지난 해와 달리 컨설팅단 체제에서 컨설팅단과 현장지원단으로 특성화하고, 16명에서 3배 이상 확대했다.
위원들은 공모와 추천을 거쳐 위촉되었으며, 사교육비 경감의 전문적인 역량 및 풍부한 경험을 지닌 도내 교원들이다. 내년 2월말까지 학교현장을 지원한다.
컨설팅단은 초등과 중등 2팀이며, 각각 팀장과 간사를 둔다
올해 신규 지정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와 사교육 성행지역 내 일반 학교들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집중 실시한다.
희망하는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와 일반 학교를 대상 컨설팅으로 사교육비 경감 노력을 지원하고, 창의`인성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사교육 경감에 성공한 우수사례들을 일반화하여 도내 곳곳에 전파한다.
현장지원단은 평가지원팀과 실무지원팀이며, 각각 팀장과 간사를 둔다.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교육 실태조사' 관련 업무와 '사교육 영향평가' 지표개발 등을 지원한다.
사교육경감 TF팀 업무 지원 등 사교육비 경감 관련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를 지원한다.
위촉 위원들은 이 날 한국교육개발원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지원팀 김지은 팀장와 함께,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 운영 방향 및 학교 지원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경기도교육청의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초, '경기혁신교육으로 2015년까지 사교육비 20% 경감'을 목표로 하는 <2012 사교육비 경감 종합대책>을 발표하였고, 4월 중순 100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교감들과 함께 올해 계획 등을 협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