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비만 예방 부모교육 실시
상태바
서울시교육청, 비만 예방 부모교육 실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한소아과학회와 함께, 2012년 5월 7일(월)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서울시내 초등학생 중 비만율 경도 이상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비만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최근 서울시교육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수도권 초.중학생 1,084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습관을 조사한 결과 부모의 보살핌을 많이 받는 학생이 그렇지 않는 학생에 비해 식습관이 더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소아과 전문의의 ‘비만 치료법과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내용과 노래하는 아이들의 ‘비만예방’ 운동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한소아과학회와 영양․식생활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소아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식습관을 바꾸어 점차 비만율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번 식생활 관련 조사에서는 과일, 채소, 우유를 먹는 비율이 영양․식생활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식생활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의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을 거르는 비율 17.5%보다 5.1% 낮은 12.4%였고, 일주일에 3번 이상 탄산음료 섭취비율이 2.6%, 라면이 4.7%, 튀김음식을 먹는 비율도 3.6% 낮게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