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 “세월호는 아직 다하지 못한 책임”
상태바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 “세월호는 아직 다하지 못한 책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선 승리는 기쁨이지만 거대한 책임”···“제대로 된 진상규명” 의지 밝혀
▲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동·서둔동·구운동). ⓒ 뉴스피크
▲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동·서둔동·구운동). ⓒ 뉴스피크

[뉴스피크] “총선의 승리는 커다란 기쁨이지만 거대한 책임이기도 합니다. 세월호는 아직도 다하지 못한 책임입니다. 이제 해야 할 때 입니다.”

수원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동·서둔동·구운동)이 지난 6일 오후 페이스북에 [총선승리. 세월호 6주기. 그리고...]라는 제목으로 남긴 글의 한 대목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의 위협에서도 유례없이 높은 투표율을 통해 우리 국민 여러분은 뜻을 보여주셨다”며 “오늘, 국민의 뜻을 받든 총선의 승리는 기쁨이지만 마냥 기뻐할 수만 없다. 오늘은 세월호 6주기”라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아직도 세월호에 대한 막말이 쏟아지고, 아직도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감당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 당선되선 모든 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과 경각심을 갖고 소임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저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잊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