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덕 평택교육장,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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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덕 평택교육장,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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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급식은 학교와 어른의 기본 책무”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학교급식 식중독 ZERO화’를 위해 1일부터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직접 학교 급식실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시작했다.

학교급식실 특별 위생점검은 최근 심한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여름철에 대비해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관리와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별 위생점검 첫날인 1일 한승덕 평택교육장은 서정리초등학교(교장 이정기)를 불시에 방문해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급식은 학교와 어른들의 기본적 책무이고 교육복지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식재료 및 급식기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평택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부공무원의 특별 점검 이외에도 학부모와 지자체 위생담당 공무원 등 16명을 ‘학교급식점검단’으로 위촉하고, 영양교사 15명을 ‘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용해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주기적이고 구체적인 점검을 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기구관리 현황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직접 살펴보고, 급식 운영에 대한 학교장과 조리종사원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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