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화성시 관내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화성 20번 확진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1명 추가로 발생하여 총 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20대, 남성으로 거주지는 봉담읍 우방아이유쉘1단지 아파트다.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 6일 최초 증상이 발현되었고, 7일 11시 52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8일 9시 5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가족 자차로 이동하였으며, 4월 1일 0시부터 시행된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방안에 따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자택, 선별진료소 방문 외 이동동선은 없다.
시는 확진자 이송 후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 실시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추가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 시장은 "해외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자께서는 자가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
서 시장은 "누구나 감염병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확진자, 접촉자 모두 우리의 이웃"이라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 위 내용은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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