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방규제개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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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방규제개혁 대통령상' 수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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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시민 눈높이에서 화성시 내일과 미래세대 위한 규제개혁 착실히 추진"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난 2019년도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대통령상’을 받아 주목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7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가 2019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규제혁신 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총 27개 진단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우수기관 인증과 함께 1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서 시장은 “시는 그동안 시민과 기업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혁을 발굴・추진해왔다”며 “지난해 우리 시는 수소인프라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국무조정실에 공공청사 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내용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에서는 우리 시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였고, 국토교통부가 관련 제도 개선을 전면 수용함으로써 전국 4천여 개의 공공청사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특히 서 시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전혀 보이지 않던 것들이 새롭게 보이게 된다. 규제개혁도 마찬가지”라면서 “시민의 불편에 공감하고 눈높이를 맞추면 생각지 못한 규제를 발견하게 되고 획기적인 개선안도 보이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국가와 행정이 있는 한 풀어나가야 할 규제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화성시의 내일과 미래세대를 위한 규제개혁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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