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곡선동, 이웃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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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곡선동, 이웃사랑의 손길 이어져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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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뉴스피크

지난달 24일 관내 소재의 한 업체에서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김 1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권선구 소재 어린이집원장님들도 뜻을 모아 기탁금 100여만원과 3분짜장 360개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한 어린이집원장은 “나누니 마음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갖겠다”며 기탁품을 전달했다.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반찬을 구입하여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자 통큰아이어린이집(원장 김을자), 서희하린어린이집(원장 김진영), 한솔어린이집(원장 방은경), 예꼬어린이집(원장 황토수), 알콩달콩어린이집(원장 신은영), 무지개어린이집(원장 이윤숙), 큰나무아이들어린이집(원장 한진희), 신애어린이집(원장 박안숙), 수원어린이집(원장 임혜원), 아이퍼니어린이집(교직원일동), 노벨어린이집(교직원일동)]

또한 지난 2일에는 권선2동 성당에서도 필터교체형 면마스크(성능시험완료) 100매를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집단감염 등의 우려로 반찬 지원이 많이 줄어든 요즘 연달아 보내주시는 나눔의 손길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보내주신 성금과 성품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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