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미래,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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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미래,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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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8일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회의

경기 수원시는 오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의 20년 후 미래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한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회의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1단계 회의는 시민계획단 6개 분과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의 미래상인 비전과 목표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도시계획은 일부 전문가와 공무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실행됐지만, 이번 회의에는 시민공모와 추천 등에 의해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130명의 시민계획단의 토의와 투표를 통해 도시의 미래상을 결정하게 된다.

시민계획단 회의는 2~3주 간격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5차례 열릴 예정이다. 6개 분과는 균형발전과 마을만들기, 환경수도, 역사문화도시, 구도심 및 경제활성화 등을 주제로 기본방향과 전략, 세부실천전략, 지표, 주요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한상율 시 도시계획과장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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