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후보, 경기도청 이전 후 활용 방안 관련 공약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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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후보, 경기도청 이전 후 활용 방안 관련 공약 내세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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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이전 부지에 경기도 산하기관 입주 및 팔달구민회관 건립 약속

[뉴스피크] 현재 팔달구 내에 위치한 경기도청이 내년 말 영통구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청사 이전 후 팔달구 중심에 위치한 이전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진정으로 팔달구민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김영진 후보가 해법을 제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 ⓒ 뉴스피크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 ⓒ 뉴스피크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팔달구) 후보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의 아홉 번째 시리즈로 ‘경기도청 이전 부지에 경기도 산하기관 입주 및 팔달구민회관 건립’공약을 제시하였다.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가 영통구로 이전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상권의 침체 가능성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경기도청 지방공무원이 빠져나간 만큼의 사람들이 유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김영진 후보는 경기도청 건물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변 지역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인구 유입으로 팔달구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경기도의회 건물은 팔달구민회관으로 리모델링하여 팔달구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공간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도서관, 공연장, 전시관 및 헬스장, 수영장 등의 스포츠 시설이 갖춰진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팔달구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김영진 후보는 “경기도청 이전 부지 활용에 있어 최우선적인 고려 사항은 팔달구민이 진정으로 혜택을 받는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유출되는 경기도청 직원 수만큼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경기도 산하기관을 도청 부지에 입주시켜 팔달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도의회 건물을 팔달구민회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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