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카자흐스탄 교직원 초청 정보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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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카자흐스탄 교직원 초청 정보화 연수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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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 “교육정보화 교류로 양국 교육발전 기대”

경기도교육청(김상곤 교육감)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2012년 카자흐스탄공화국 교직원 초청 정보화 연수’를 갖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카자흐스탄 상호 교육정보화 협력 활성화, ▲IT 강국으로서 선진 기술 전수 및 인프라 지원, ▲e-러닝 선도 국가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카자흐스탄공화국 크즐오르다 교직원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수단은 IT 활용 우수 학교 방문, 경기도사이버가정학습 ‘다높이’ 견학, 산업체 시찰,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일정으로 한국의 교육환경을 익히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연수단의 요청으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이주영)을 방문해 업무관리시스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지방교육 행ㆍ재정 통합시스템(Edu-fine) 등 모든 교육행정을 전산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체험했다.

연수단은 또한 이날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김상곤 교육감과 양국 간 교류 협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반한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교육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단장 주니소브 아바이베끄 크즐오르다 꼬르끗 아따 주립대학 부총장은 “카자흐스탄은 한국과 교육시스템은 다르지만, 한국의 IT를 활용한 교육정책에 매우 놀랐다”며, “이번 연수가 카자흐스탄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라고 답했다.

한편, 카자흐스탄공화국 교직원 초청연수는 지난 2005년 교류협력 협약 체결 이후, 올해로 8회째다. 그동안 133명이 경기교육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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