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보다 쉽게 찾는 ‘식물정보 QR코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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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보다 쉽게 찾는 ‘식물정보 QR코드’ 보급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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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에서 개발 각급 학교 기관에 보급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식물정보 QR코드가 삽입된 식물푯말’을 인식해 보고 있다. ⓒ 뉴스피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산하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관장 최진복)은 2012년 3월부터‘식물정보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학생ㆍ교사ㆍ일반인이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에 설치된 무료 QR코드 스캔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식물 QR코드를 스캔함으로써 식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울시과학전시관은 지난 10일, 교원의 수업 준비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탐구 학습 기회를 확장하고자 시내 초ㆍ중ㆍ고교 및 11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  ‘식물정보 QR코드가 삽입된 식물푯말’ 241종을 무료로 보급했다.

‘식물정보 QR코드’는 각급 기관(학교)에서 학생ㆍ교사ㆍ시민들에게 식물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사랑ㆍ생태환경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주5일수업제 학습프로그램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정망이다.

지난 17일, 과학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과학창의력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오류초등학교(교장 박관용) 노형준 학생은 ‘식물푯말’에 삽입된 ‘식물정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보더니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으며 사전보다 빠르게 검색되어서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지혜 담임교사는 “QR코드는 수업 시간에 활용하기에 유용하고, QR코드가 삽입된‘식물푯말’을 학교 화단 등에 설치하면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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