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 관내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관내 38번 확진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확진자-38’ 발생 소식을 알렸다.
이 확진자는 영국 방문 후 3월 2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으며, 사전에 수원시에 신청한 ‘안심귀가 차량’을 이용해 수원시 '임시생활시설'(선거연수원)에 입소했다. 시설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50대, 여성, 한국인이며, 주민등록지가 수원시다. 3월 29일 증상이 발현돼 오전 10시29분에 '임시생활시설'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이후 시설 내 격리생활을 했다.
3월 30일(월) 07:55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격리병상을 배정 받았다.
확진자 A씨는 귀국 후 임시새활시설에 입소 중 검체 체취 해 확진 판정이 나왔기에 향후 별도의 동선 공개사항이 없다.
염 시장은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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