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성북구청, 창의적 체험활동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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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성북구청, 창의적 체험활동 위한 MOU 체결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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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체험활동, 이제 지자체가 함께 해야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4일(화)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계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성북구청과 성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나는 창의체험교육 행복버스' 사업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행복버스는 24일(화) 서울월곡초등학교(교장 박신용) 다문화가정 및 돌봄교실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유람선 타고 떠나는 서울탐방'이었다. 

이 버스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성북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개통식에 참석하고 학생들과 함께 버스에 동승하여 신나는 체험활동을 함께 하였다.

금년 12월까지 주5일 수업제의 전면적인 실시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체험활동을 위해 성북구청에서는 버스임차료, 운영비 등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의 완성은 단지 학교 현장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정과 지역사회 모두가 나서야지만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과 실질적인 실행을 통해 학교의 다양한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는 한편, 지역과 학교간의 협력체제가 더욱 확고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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