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 출마 관계없이 교육 업무 흔들림 없이 임해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마무리된 것과 관련 “서먹서먹한 관계 또는 갈등 아닌 갈등으로 비쳐질 수 있는 오해를 풀고, 도의회와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했다”고 23일 말했다.
이홍동 도교육청 대변인은 김 교육감이 이날 주간 주요업무 보고 자리에서 위와 같이 언급했다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 문제와 관해 “교육과 관련해서는 이런 움직임과 관계없이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학교별로 학교폭력과 관련한 또 다른 서열화가 생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