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 장애인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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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장애인 채용 ‘확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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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급, 2014년까지 500명으로 확대 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중 장애인 고용촉진을 통한 사회적 안정을 도모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2011년부터 장애인을 채용하는 학교에 대해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정도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월 30만에서 50만원까지 고용일로부터 5년간 지원되며, 신규채용 학교는 물론 기존 채용학교까지 포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프로젝트인 ‘커리어점프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학교 장애인 채용은 2010년 52명에 불과하였으나, 2012년 4월 현재173명으로 증가했으며, 2013년에는 350명, 2014년에는 5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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