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 관내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20번째 확진환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낮 페이스북에 [속보. 2020. 3. 19.(목) 16:00 기준]을 통해 '수원 확진자-20’ (망포1동 거주) 발생 소식을 알렸다.
이 확진자는 40대 남성 한국인이며 거주지는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 아파트다. 지난 16일부터 목 잠김 증상이 발현됐으며, 추정 감염 경로는 최근 해외 방문(독일)이다.
확진자는 지난 18일 16:55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자차로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했고, 19일 12:34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격리병상을 배정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보다 상세한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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