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수원시 팔달구민 건강·안전 지킬 것”
상태바
김영진 의원 “수원시 팔달구민 건강·안전 지킬 것”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이 지난 14일(토) 오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승협) ⓒ 뉴스피크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이 지난 14일(토) 오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승협) ⓒ 뉴스피크

[뉴스피크] “가장 중요한 건 수원시 팔달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침체된 경제가 되살아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 때까지 방역소식 활동을 계속하겠습니다.”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이 지난 14일(토) 오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중 한 말이다.

이날 김영진 의원은 20kg이 넘는 방역 장비를 등에 멘 채 소독 활동을 했다. 방역활동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아래 지역위원회 방역봉사단)이 함께 했다.

방역활동은 우만동의 청록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제12호 공원, 당산공원 내 놀이터 경로당 입구, 상점가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먼저 김 의원은 “각 지역별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께서도 개인위생수칙을 처절히 지키는 것이 감염의 원인을 원천 차단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소독 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아 감염 우려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꾸준히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팔달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방안도 소개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예산, 소상공인 중소기업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준비 중”이라며 “편성하는 추경을 우선 빨리 집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편성한 513조의 예산과 추경 18조원이면 코로나19 대응하는데 4월까지는 감당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 예산들이 제대로 빨리 잘 쓰이도록 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간이과세 적용 기준은 연 매출 4800만원인데, 정부 여당은 그 기준을 연 매출 8천만원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제기한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김 의원은 “재난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지한다. 다만 재원마련 방안, 재정적 충격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며 “경제가 어렵기에 그런 제안이 있는 것이기에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시간 이상 우만동 지역 내 공원과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을 하던 김 의원은 소독약을 다시 채우고 방역을 이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