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맞춤형ㆍ자기주도 학습’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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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맞춤형ㆍ자기주도 학습’으로 잡는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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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 방안 협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9일 제1회의실에서 ‘2012년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교감들과 함께 협의회를 열어, 사교육비 경감을 모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초등학교 43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27교 등 모두 100교의 교감들이 참가해 올해 목표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10% 이상 경감’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도내 전체 초중고의 학생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6만9천원으로 2010년(27만1천원) 대비 0.7% 감소했다. 특히,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25만7천원으로 2010년(26만9천원)에 비해 4.5% 경감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이달 초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따르면,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는 인근 학교와 클러스터를 구축해 사교육 경감 우수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기주도학습 거점학교로 운영된다.

즉 배움중심수업, 창의지성교육과정, 자기주도학습, 방과후학교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 사례를 만들고 도내 다른 학교에 전파하는 역할이다.

도교육청은 또한 오는 7월 담당교사 워크숍, 10월 학교장 연수를 연달아 마련,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컨설팅하면서 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들은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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