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의회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 제10선거구, 권선2동, 곡선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보이는 일회용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취지의 천마스크 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강식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김은주 경기도의원의 지정으로 천마캠페인 동참한다”고 밝히며, 천마스크를 쓴 사진과 마스크 양보 글귀가 담긴 웹포스터도 함께 게재했다.

웹포스터에는 ‘공개 약속, 저는 앞으로 4주간 저에게 배당되는 마스크를 구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천마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매가 어려운 보건용 마스크를 의료진과 기저질환자, 노약자들에게 양보하고 면마스크나 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착용하자는 ‘마스크 양보하기 운동’이다.

김 의원은 “마침 어떻게 참여할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동네 주민 분께서 핸드메이드 마스크를 선물해주셔서 참여한다”면서 “일회용 마스크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양보하고, 앞으로 천마스크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다음 천마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유광혁 도의원, 신정현 도의원, 장정희 수원시의회 의원을 추천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