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화훼농가 돕는 ‘플라워 챌린지’ 동참
상태바
백군기 용인시장, 화훼농가 돕는 ‘플라워 챌린지’ 동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청년 농업인단체 4-H 제안 수용···공직자 자발적 참여 당부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내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관내 생산 화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뉴스피크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내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관내 생산 화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용인시는 13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는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플라워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이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이날 관내 청년 농업인단체인 4-H 회원 5명은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와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 “관내 화훼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시 직원들과 함께‘플라워 챌린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시작된 희망의 기운이 시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화훼를 직접 구매해 개인 SNS에 이 같은 내용을 올리며 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화훼류를 구매하고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직원들이 관내 청년농업인이 생산하는 화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각 과별로 릴레이 형태로 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