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예비후보, “이재명 지사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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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예비후보, “이재명 지사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검토 지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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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집회 전면금지 포함 사회적 거리두기 절실한 때”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용인시갑).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용인시갑).

[뉴스피크]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용인시갑)는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하는데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지사의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 제안은 사회적 의제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경기도 역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단계에 접어든만큼 종교집회 전면금지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한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처인구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표하며, “이럴 때일수록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경기도정을 믿고 힘을 실어줘야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화영 예비후보는 1988년 13대 국회에서 ‘노동위 3총사’로 불렸던 노무현,이해찬,이상수 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남북교류협력특위위원장,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서는 업무조정국장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서는 인재영입위 부위원장, 국정자문단 공동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통 친노친문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0년만에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평화부지사로서 호흡을 맞추며 행정 경험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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