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ㆍ출산ㆍ보육 지원시책 담은 가이드북
출산ㆍ보육 시범도시로 선정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에서 출산ㆍ보육까지 각 분야별 정부 지원시책과 출산장려금 지급 등 오산시의 지원시책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더 행복한 우리아기”라는 제목이 이 책자는 각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2천부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시책 가이드북에는 2012년 새롭게 달라지는 출산ㆍ육아지원 시책으로 만 0세~만2세, 만 5세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 확대, 임신ㆍ출산 진료비지원 확대, 장애아동 양육수당 및 장애가 있는 임산부 출산비용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다자녀가정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요금 할인, 출산 후 양육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검사 및 교육지원 등의 다양한 신규지원시책이 수록돼 있다.
아울러 난임부부 및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등의 임신지원시책과 출산장려금 지급 등의 출산지원 시책,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의 아동 성장 단계별 시책, 입양가정, 장애아동 가정, 다자녀 가정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지원시책 등 임신에서 출산, 보육까지 사업명, 세부내용, 신청 장소 및 담당기관 연락처도 함께 수록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통해 건강한 아이와의 만남, 아이가 성장하는 재미, 아이가 배우는 즐거움,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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